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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pberryPi 4/Android

1 - 4. 라즈베리파이4 에 안드로이드 13 올리기

필자는 장치를 쫌 더 좋은 스펙으로 맞춰보려고 한다.

 

요렇게 하면 USB 3.0 단자로 2.5인치 SSD를 사용할 수 있다.

MicroSD 카드는 읽기쓰기 속도가 낮은데, 이는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특히 성능 저하를 유도하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저장장치를 쓰자.

 

다만 이러면 이동식디스크로 인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툴들에서 SSD 를 인식하지 못한다.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라즈베리파이 Imager 에서 인식하길래, 여기 옵션중에 기타 이미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해내서,

여기서 포맷하고, 64비트 OS한번깔았다가 이미지를 올리는 중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된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1280*800 10.1 인치 LCD 디스플레이에선 TWRP에 진입시 화면 송출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 확인 해보니, SSD, 키보드혹은 USB, 마우스동글, 디스플레이 등 4포트 전부 연결하다보니, 특히 디스플레이쪽에서 요구 전력이 커서 셧다운 되는 문제였다. -> 화면 밝기가 100퍼였는데 적당히 밝은 40퍼로 타협봐서 해결했다.)

 

그래서 컴퓨터 모니터로 전부 작업하고, 마우스와 키보드를 활용하여 조작할 예정이다.

 

거진 5년? 10년만에 롬질 하는 거라... TWRP에서 USB마우스가 인식되는 걸 보며 까무러칠뻔했다...

 

config.txt

# Boot device
#dtoverlay=android-sdcard
dtoverlay=android-usb

요걸로 바꿔준다.

 

아 그리고 리파티션에 관해서, 기본 시스템 저장공간이 작은 편이기에, GApps에서 Core로 받아서 진행하겠다.

( 리파티션 정상적으로 끝나면 저장공간이 넉넉해진다. 추후 Full로 받아도 될 것 같다.) 

프로젝트에서도 그렇게 큰 용량은 필요할 것 같지도 않기도 하고.

 

왜 그럼 SSD를 쓰냐고 묻는다면, 특가였기 때문이다. 512기가에 SATA 규격 거진 종결 스펙인 550/500 정도인 SSD가 단돈 38000원 언저리였다. 당일 배송에.

그리고 라즈베리파이 + 안드로이드 + SSD 부팅이라는 혼종이라면, 팀 빌딩에서 이목을 끌 수 있을 것  같아서다.

 

 

USB 부팅을 위해선, 기존 SD카드를 활용하여 라즈비안 OS를 올린 뒤, 그 위에서 EEPROM(부트로더)을 업데이트 해줘야한다.

 

라즈비안OS 에서 EEPROM 업데이트 할 때 쓰는 명령어들.

sudo apt update
sudo apt full-upgrade
sudo reboot


sudo rpi-eeprom-update


사용 가능한 업데이트가 있으면 다음을 사용하여 설치할 수 있습니다.
sudo rpi-eeprom-update -a
sudo reboot


현재 EEPROM 버전 읽기
vcgencmd bootloader_version




EEPROM 이미지에서 구성 파일 읽기

rpi-eeprom-config pieeprom.bin

현재 부트 로더 구성 편집

sudo -E rpi-eeprom-config --edit
sudo reboot

저장된 구성 파일 적용
sudo rpi-eeprom-config --apply boot.conf
sudo reboot

 

성공!

 

이제 SSH 연결해서, 구글 프로텍터 인증 어쩌고를 받아야한다.

 

TWRP에서 유의할 점은, 리파티션해주는 파일, GApps 플래싱할 파일 담은 USB 자체를 가끔 우선적으로 인식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Mount 옵션에서, USB랑 Boot 랑 같이 체크가 되어있는지 확인해야한다.

문제가 있으면, USB만 뽑은뒤, 리커버리모드로 몇 번 재부팅해주면 된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USB포트마다 번호가 있다더라. )